모건스탠리증권이 백산OPC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4일 모건스탠리는 백산OPC에 대해 예상했던 시장점유율 상승과 평균판매단가 잠식을 상쇄하는 비용 절감이 현실화되지 않았다면서 올해 주당순익(EPS) 전망치를 종전대비 17% 내린 848원으로 추정했다. 내년 EPS 전망치는 30% 하향한 937원으로 조정. 3분기 실적이 심각한 가격 압력과 수요 부진으로 부진했으나 4분기에는 가동률이 올라가고 평균판매단가 하락이 최소에 그치며 4분기 영업 마진이 25%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3분기는 20%.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1만8,000원에서 1만원으로 내려 잡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