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인 공제회 출범..과기인 노후안정·복지향상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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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인의 노후생활 안정과 복지향상을 위한 과학기술인공제회가 4일 서울 역삼동 과학기술회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사업에 나섰다.
이날 출범식에는 오명 과학기술부총리를 비롯 이해봉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위원장,채영복 전 과기부장관,이승구 과학기술인공제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오명 부총리는 "정부는 과학기술자들이 연구 성과를 정당하게 보상받고 사회적으로 우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 사업의 하나로 정부는 국가의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공제회를 만들어 과학기술인들이 노후에 대해 아무런 걱정 없이 연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올해 2백억원,내년에도 2백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과학기술인공제회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30개 정부출연연구기관과 공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2개 기관과 퇴직공제사업 가입 의향서를 교환했다.
오춘호 기자 ohc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