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가 내년부터 경정비 브랜드인 '스피드 메이트'를 중국에 진출시키기로 하는 등 중국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만원 SK네트웍스 사장은 4일까지 이틀간 중국 광저우에서 현지법인 지사장들과 전략회의를 갖고 이같이 신규 사업 진출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선 특히 에너지 화학 철강 등 기존 무역거래는 물론 스피드메이트 브랜드를 수출,중국 사업을 다각화하는 방안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내수시장을 파고 들기 위해 달러화 거래와 함께 위안화 거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