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4일) NHN·다음 등 인터넷주 동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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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매물로 6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4일 코스닥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32포인트(0.36%) 떨어진 361.27에 마감됐다.
외국인이 사흘 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섰지만 개인과 기관이 순매도에 나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우량 기업 30개로 구성된 코스닥스타지수는 8.99포인트(1.08%) 하락한 826.49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전날 동반 상승했던 옥션과 하나로텔레콤이 약세로 돌아섰다.
LG홈쇼핑 CJ홈쇼핑 LG마이크론 레인콤 동서 주성엔지니어링 등도 약세였다.
NHN과 다음커뮤니케이션이 2.68%와 2.53% 하락하고 CJ인터넷 KTH 네오위즈 지식발전소도 약세로 마감하는 등 인터넷주의 하락세가 눈에 띄었다.
반면 LG텔레콤 아시아나항공 파라다이스 유일전자 등은 강세로 장을 마쳤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줄기세포 연구 지원을 위한 '주민발안71'이 통과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조아제약 산성피앤씨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는 등 관련주가 들썩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