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3분기 매출 3.8%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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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은 지난 3분기에 전분기보다 3.80% 많은 8천5백5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4일 공시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1천3백93억원으로 13.3% 줄었고,경상이익과 순이익도 1천5백34억원과 1천84억원으로 각각 4.7%,4.2% 감소했다.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매출액은 48.7%,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백73.6%와 98.5% 증가한 수준이다.
동국제강은 3분기 내수침체로 전분기보다 이익규모가 줄었지만,철강가격의 상승 등으로 4분기 이익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올 매출목표를 당초보다 1.7% 많은 3조2천9백74억원,영업이익은 12.2% 증가한 5천1백65억원으로 늘려 잡았다.
이 회사 주가는 이날 1만4백50원으로 전날보다 1.8% 올랐다.
조주현 기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