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다이와증권은 후지쯔에 대해 하반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패널 가격 전망이 불투명한 점을 고려해 투자의견 3등급을 유지했다. 다이와는 후지쯔가 상반기 실적 호조를 기록했으나 놀랄 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평가하는 한편 회사측이 하반기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패널 시장 침체를 고려해 올해 매출 전망치를 500억엔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이러한 가격 하락은 이미 자사 전망치에 반영되어 있다고 설명하며 수익 전망과 투자의견 3등급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