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기술주 거래량이 급증하며 랠리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4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10월초 전체 거래량대비 25%에 불과했던 대만 기술주 거래량이 65%까지 늘어난 가운데 UMC와 TSMC ADR(주식예탁증서) 거래량에서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CL은 그동안 외국인투자가들이 대만 기술주를 피하고 금융주 등에만 초점을 맞추었으나 기술주에 대한 입질이 시작되는 것으로 평가. CL은 현재 공매도후 환매수성 거래량으로 랠리를 보이는 미국 기술주로 단순 매수세까 유입된다면 그에 따른 긍정적 여파는 아시아 기술주까지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