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이 대웅제약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5일 한양 김희성 연구원은 대웅제약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90.3억원으로 기대에 못미쳤으나 3분기 이후에는 수익성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내년 시장 규모가 큰 고혈압치료제 올메텍과 항암제 포스칸 등 20여개 신제품이 출시되기 때문에 향후 영업전망이 밝다고 설명. 또 현주가기준 배당수익률 4%로 배당투자 매력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예상 PER와 EV/EBITDA가 각각 6.7배와 4배로 업종 평균(9.1배와 5.5배)에 비해 할인되어 있으나 영업이익률과 재무구조는 다른 제약사에 뒤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2,500원을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