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삼성증권 김경중 연구원은 고려아연에 대해 향후 아연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히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부시 재집권에 따라 무역적자를 줄이기 위한 달러약세정책 전망으로 비철금속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 LME 아연 재고 감소와 중국이 아연수요증가에 따라 아연순수입국으로 전환하는 추세도 향후 아연가격 강세에 기여할 것으로 관측. 한편 고려아연은 지난달 전기동설비 확대와 12월 중순 인듐공장 가동으로 향후 수익성은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가는 3만3,000원.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