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동국제강 적정가를 상향 조정했다. 5일 현대 박준형 연구원은 동국제강의 3분기 매출이 국제 철강가격 상승으로 주요제품의 내수가격이 인상된 데 힘업어 전년대비 48.8% 증가한 8,559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또 영업이익은 매출원가율이 개선되고 수출비용 감소 등에 힘입어 판매관리비율이 하락하면서 급증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실적 호전 지속과 양호한 밸류에이션을 감안 적정가를 1만4,000원에서 1만6,5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