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대웅제약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내렸다. 5일 현대 조윤정 연구원은 대웅제약에 대해 하반기 신제품 발매와 주력제품의 매출 성장으로 상반기대비 높은 외형성장이 예상되며 상반기에 증가했던 마케팅 비용부담은 감소하며 영업이익률이 13.0%에서 하반기 15.9%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예상을 상회하는 2분기(3월결산) 실적을 감안할 때 매출성장세 및 마진개선 폭이 당초 예상을 하회할 것으로 보여 2004회계연도 EPS를 11.4% 내려 잡는다고 밝혔다.올 예상 EPS는 1,501원. 이에 따른 PER는 7.4배로 시장평균 수준에 있어 현주가 수준은 적절하다면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로 내렸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