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삼성증권 최영석 연구원은 CJ엔터테인먼트가 주주공모방식 유상 증자를 발표한데 대해 수익성 향상과 주주가치 증대를 위한 통과의례라고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기대 밖의 유상증자 발표는 재무 레버리지 극대화 차원에서는 아쉬운 대목이라고 지적하는 한편 공모자금이 공격경영을 통한 투자수익 극대화에 사용될 것이라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설명. 또 투자수익률이 12~17% 수준으로 자본조달비용 11%를 능가하는 부가가치 창출이 지속될 것이며 대주주의 적극 참여로 주주가치 증대 신뢰감을 엿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유상증자에 따른 주주가치 훼손 우려는 일시적인 현상이며 25% 할인 가격매력을 통한 적극적인 매수단가 인하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조언.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