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인터넷 이용자들은 일주일에 평균 11.5시간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인터넷 이용자의 86.6%가 e메일을 보유하고 있고 59.5%가 온라인게임을 해본 적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인터넷진흥원(NIDA)이 5일 '2004년 인터넷 현황과 전망 심포지엄'에서 배포한 '통계로 본 국내 인터넷 현황'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들의 인터넷 이용기간은 평균 52.5개월인 것으로 조사됐다. 인터넷 이용자 중 새로운 통신 수단인 메신저를 사용하는 사람은 37.1%나 됐다. 이들은 일주일에 평균 6.6시간 메신저를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