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보졸레 누보의 계절 독특한 향에 취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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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졸레 누보의 계절이 돌아왔다.
보졸레 누보는 프랑스 부르고뉴 남단의 보졸레 지방에서 생산되는 햇와인으로 6개월 이상 숙성시키는 일반 와인과는 달리 발효 즉시 내놓는 것이 특징이다.
해마다 11월 셋째주 목요일 0시를 기해 전세계에서 동시 판매된다.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의 모든 식음료 업장에서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보졸레 누보를 판매한다.
루이자도사의 '보졸레 프리미어'와 부샤드 페레사의 '보졸레 누보'를 각각 6만5천원과 4만9천원에 내놓는다.
제과점 실란트로 델리 입구에는 시음 테이블을 마련한다.
(02)317-3012
서울신라호텔은 18일 오후 6시30분부터 갈라디너를 실시한다.
소믈리에가 와인을 차례로 설명한 후 서비스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갈라디너는 6가지 코스메뉴와 함께 4가지의 보졸레 누보를 오크통에서 직접 잔에 받아 내놓는다.
15만원.(02)2230-3369
웨스틴조선호텔 '베키아 앤 누보'는 17일과 18일 양일 저녁 고객들이 직접 오크통에 들어가 포도를 밟으며 와인을 만들어 보는 '나만의 와인 만들기-보졸레 누보 2004'행사를 실시한다.
17일 행사가 끝난 후 자정부터는 보졸레 누보의 출시를 기념하는 와인 파티가 시작된다.
(02)317-0033
서울프라자호텔에서는 17일 저녁 호텔 내 모든 레스토랑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보졸레 누보 한잔씩 제공한다.
양식당 토파즈에서는 저녁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시음 및 치즈코너를 마련한다.
4인 이상 코스를 주문할 경우 보졸레 누보 한 병을 증정하기도 한다.
1병 5만5천∼6만원,1잔 1만3천∼1만7천원.(02)771-2200
아미가호텔의 모든 식음업장은 19일부터 12월 말까지 보졸레 누보를 판매한다.
'보졸레 빌라쥐 프리뫼르 루이자도''알베르비쇼''바톤&게스티어' 등 세가지가 병당 5만∼7만원.(02)3440-8133
노보텔앰배서더강남의 유로피안 레스토랑 '더 비스트로'에서는 19일부터 26일까지 '보졸레 누보 와인 페스티벌'을 연다.
축제기간에는 리옹지방의 음식을 제공하며 점심에는 세트메뉴로,저녁에는 뷔페 스타일로 즐길 수 있다.
점심 2만∼2만5천원,뷔페 어른 3만8천원,어린이 1만8천원.보졸레 누보 1병 3만6천원.(02)531-6604
이밖에 롯데호텔서울의 와인 레스토랑 '바인'(02-771-1000)은 보졸레 누보 1잔과 치즈가 함께 나오는 세트 메뉴를 2만원에 판매하고 메이필드호텔(02-6090-5600)은 전업장에서 '자불레 베르슈레'사의 보졸레 누보를 12월 말까지 1병 4만4천원의 가격에 판매한다.
또 JW매리어트호텔서울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디 모다'(02-6282-6762)에서는 보졸레 누보를 30일까지 선보이며 그랜드하얏트서울의 델리(02-799-8167)에서는 병당 2만6천∼3만1천원에 판매한다.
장유택 기자 chang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