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SA,"아시아..2030년까지 석유 수요 두 배 증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오는 2030년까지 아시아 석유 수요가 지금보다 두 배 증가하고 전력과 천연가스 수요는 3배 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8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엑손모빌의 최고경영자인 리 레이몬드가 이같은 예상을 전달했다고 소개하고 아시아 에너지업종에 대해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CL에 따르면 중국이 그때까지 연 평균 6% 성장하고 다른 아시아 국가들은 5%대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폭발적인 아시아 석유가 가능케할 것으로 진단했다.
이에 따라 엑손모빌측은 세계에서 정유공장을 새로 지어 타산이 맞을 지역으로 중국과 인도를 꼽고 있다고 전하고 시노펙과 젠하이 정유 등이 장기 플레이어로 적절하다고 추천했다.
이밖에 엑손측은 2030년까지 아시아 자동차 시장이 4억대(현재 6천만대)로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타이어 시장 잠재력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