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연구 분야의 세계적 연구기관인 영국 케임브리지대 캐빈디시 연구소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공동으로 설립한 '캐빈디시 KAIST 공동연구협력센터'(CKC)가 8일 대전 KAIST 정문술빌딩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CKC는 세계 유명 연구개발(R&D) 센터 유치사업으로 국내에 설립된 대표적인 연구기관으로,국내외 과학자간 연구협력을 전담 지원하는 창구기능을 하게 된다. 초기에는 나노전자학 광전자학 스핀전자학 생물물리학 등 캐빈디시의 강점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협력을 시작해 점차 우리나라의 전략분야로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