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들, 가을 비수기 극복 특별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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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15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인터넷으로 국내선 항공권을 구매하고 탑승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왕 이용 고객' 선발행사를 갖는다고 8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항공업계의 가을 비수기를 맞아 고객의 관심을 끌고 지속적인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 기간에 국내 전 노선에 걸쳐 이용객 중 누적 탑승횟수가 가장 많은 고객을 선정, 1등(3명)에게는 인천-동남아노선 왕복항공권을, 2등(10명)에게는 국내선 왕복항공권을 각각 제공한다.
3등은 왕복 2회 이상 탑승한 모든 고객 가운데 30명을 추첨, 제주.서귀포 KAL호텔 무료투숙권을 준다.
아시아나항공도 비수기 극복을 위해 이달말까지 인터넷으로 국내선 항공권을 구입하는 고객에 대해 `특별 할인운임'을 적용, 평소 판매가격의 최대 20%까지 할인해준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