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라이코스 불확실성이 상승 제약..세종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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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증권이 다음 투자의견을 시장평균으로 유지했다.
8일 세종 송선재 연구원은 다음에 대해 3분기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가운데 4분기 전망도 좋지 못하고 자회사 부담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美 라이코스, 다음다이렉트자동차보험 등 자회사에 대한 지분법평가 손실로 올해와 내년 순이익이 적자전환될 것으로 예상되며 라이코스에 대해서는 회사측 예상보다 더 많은 자금투입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
송 연구원은 다음 브랜드라는 무형의 자산과 플랫폼, 회원수 등을 바탕으로 한 내수시장 내 지위 등은 추가적인 주가하락을 제어할 요인이나 라이코스와 관련된 부담은 주가상승을 제약하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올해와 내년 EPS 전망치를 각각 504원 적자와 497원 적자로 내려 잡았다.투자의견 시장평균.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