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노사문화 우수기업] 크레이밸리코리아.. "회사가 곧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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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밸리코리아(대표 조정훈)는 불포화 합성수지를 주로 생산하는 프랑스계 외국자본 회사다.
이 회사 노사는 철저한 '성과주의'와 '열린경영'으로 탄탄한 상생의 노사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분기 1회 이상 노사협의회 경영설명회 등을 개최,다양한 경영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회사가 직원이며,직원이 곧 회사'라는 믿음을 심어주고 있다.
특히 투자계획 및 실적,인사 방침,재정상태,최고경영자(CEO)의 경영방침 등 회사의 전반적 경영내용을 노사가 함께 공유하고 있다.
노사는 한배를 탄 공동운명체라는 이해가 밑바탕에 깔려 있는 것이다.
회사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은 공동 워크숍이나 직원 체육대회,한마음 대행진,송년 파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활용해 해결하고 있다.
사내 고충처리위원회에 접수된 직원들의 애로사항은 최단기간 해결이 원칙이다.
인사와 보수체계에서도 철저한 합리주의를 채택,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과 신뢰를 이끌어 내고 있다.
인사 노무관리 개선에는 직원들의 의견이 1백% 반영된다.
우수한 실적에는 합리적 보상이 뒤따라야 한다는 게 이 회사 방침이다.
공정한 평가보상제도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성별 학력 종교와 같은 불합리한 이유로 승진 보수 등의 불이익을 받는 일은 없다.
조정훈 대표는 "노사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상생관계를 더욱 공고히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