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KT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유지했다. 8일 현대 서용원 연구원은 KT의 3분기 실적에 대해 지분법 평가손실이 예상보다 많이 감소해 경상이익과 순이익이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여전히 이익 성장성에 대한 강력한 단서가 부족하다면서 시장수익률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예상보다 낮은 지분법 평가손실을 감안, 올해 순이익을 6% 상향한 1.05조원으로 상향하나 EPS는 이전 추정치와 유사한 4,044원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