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한우티엔씨의 성장 모멘텀 회복을 좀 더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했다. 8일 동부 김호연 연구원은 한우티앤씨의 모멘텀 둔화는 올 1분기 증가했던 실적 및 이에 따른 생산능력 확대 이후 위축된 국내 건설경기 영향이라고 지적했다. 가장 핵심적인 시장인 중국에서 모멘텀이 향후 이 회사의 실적에 대한 큰 변수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아직 이에 대한 구체적인 모멘텀이 확인되지 있지 않은 관계로 성장모멘텀의 회복은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으로 판단. 그러나 현 주가에 이익 모멘텀 둔화에 대한 우려가 충분히 반영됐다고 예상하며 현 수준의 P/E는 과도한 경향이 있어 추가적인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목표가 3,570원에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