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동부증권은 한빛소프트에 대해 퍼플리싱 골프게임인 '팡야'의 성장세가 지속중이나 재무구조 개선작업은 아직 미완성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회사측이 내년 매출과 순이익을 각각 전년대비 85%와 1,108% 증가한 740억과 157억으로 제시한 것과 관련 이는 매우 공격적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내년 실적이 현금 창출원이 없는 최악의 올해 실적을 기반으로 해 base effect가 당연히 발생하겠으나 가장 큰 매출 및 이익 기여 요인인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상용화 시점이 아직 불투명하고 개발비와 재고관련 반영 시기에 따라 이익의 규모가 큰 편차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현시점에서 이익추정은 특별한 의미가 없다고 판단. 그러나 한빛소프트를 내년 게임업종의 기대주라고 판단하며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손실처리 여부의 확정과 추가 퍼블리싱 게임의 개발 진행 상황에서 큰 변화가 있을 경우 커버리지에 포함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