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증권이 내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전망치를 배럴당 37달러로 올리고 S-oil등을 아시아 에너지업종 선호주로 제시했다. 8일 모건은 OPEC측이 쿼터 증산을 시도하겠으나 재고 분석 결과 고유가 행진이 멈추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올해 WTI 전망치를 40달러로,내년은 27달러에서 37달러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또한 2006년 전망치를 배럴당 35달러로 제시. 모건은 이같은 유가 강세 전망을 바탕으로 우드사이드와 산토스(호주),시노펙과 젠하이정유(중국),ONGC와 GAIL(인도),S-Oil(한국),포모사페트로켐(대만) 등을 선호주로 추천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