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은 한국타이어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관측했다. 8일 서성문 동원 연구원은 한국타이어 3분기 실적이 양호했다고 평가하고 3분기들어 합성고무외 주요 원재료 가격이 안정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같이 밝혔다. 서 연구원은 원재료가 인상을 판매단가로 지속 전가하고 있는 가운데 유로화 강세와 UHPT 판매비중 증가 추세도 긍정적 포인트로 제시했다. 4분기 특별상여금 지급으로 영업이익률이 8.2%로 크게 내려가나 작년 4분기 5.1%보다는 높게 나올 것으로 기대. 목표주가 1만3,000원으로 매수 유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