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증권이 '상시 이익창출 가능조직'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과감한 비용절감과 제도개선을 추진하게 됩니다. 세종증권은 8일 회사 구조조정 방향과 향후 비젼을 발표하고 조직의 슬림화와 전산 아웃소싱, 리테일부문 조직개편 등으로 연간 210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자산운용 전문화를 위한 리서치 인력 중심의 주식운용팀 신설과 영업형 본부장제 도입, 업계 최고 수준의 성과급을 지급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김정태 사장은 개혁안 발표와 함께 부가가치가 높은 본사영업 부문에서의 전문화를 통해 고수익 창출과 회사 투자유치 작업에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