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13:14
수정2006.04.02 13:17
JP모건증권은 외환개입비용 부담 등 3가지 요인이 아시아 통화 절상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8일 JP는 달러 약세 추진 요인으로 미국의 경상적자가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의 실질 환율이 여전히 싸다는 점도 절상 압력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중국의 위안화 절상 가능성에 따른 추가적 절상(달러대비) 효과도 변수로 자리잡고 있다고 지적.
이밖에 한국-인도등 미국대비 금리가 높은 국가들의 경우 자국 채권 발행을 통한 외환시장 개입비용 부담을 주시할 필요가 있으며 이미 아시아 대부분 국가들은 개입에 따른 평가손을 입고 있다고 진단했다.
가령 일본의 외환보유고를 자국 통화로 환산할 경우 지난달 감소분이 400억달러라고 설명.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