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에 삼성마인드 심는다..삼성, 케냐에 경영전파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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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 삼성의 신경영 바람이 불고 있다.
케냐와 탄자니아가 정부 차원에서 '삼성 배우기'에 나선 것.삼성은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탄자니아와 케냐의 정부 초청으로 신경영 전파단을 파견,특별강연을 펼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삼성은 이번 강의를 통해 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기업 이미지를 높이면서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룩한 한국의 저력 △연간 수출 2천억달러를 돌파한 세계 10대 교역국으로서의 위상 △세계 1등 수준의 IT 기술력과 인프라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인력 등을 소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의 신경영 강연은 탄자니아 잔지바르 연방과 본토 수도인 다르 에스 살람에서 사흘간 진행됐다.
조일훈 기자 ji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