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케이스 전문업체인 인탑스는 3분기 매출이 7백36억원으로 전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41%,67.16%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영업이익(1백12억원)과 경상이익(1백39억원)도 2분기보다 15.44%와 17.75%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각각 1백33.60%와 1백77.96% 급증했다. 회사측은 "주력모델인 E800,A650의 판매증가로 매출이 크게 늘었다"며 "내수부진에도 불구하고 신규 모델 추가와 수출 물량 증가로 분기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4월 발표한 올해 매출(2천3백40억원)과 영업이익률(14% 이상),경상이익률(16% 이상) 목표치는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