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밸리벤처협 제4대 회장 인바이오넷 구본탁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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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밸리벤처연합회 제4대 회장에 인바이오넷 구본탁 사장(43)이 선출됐다.
66개 회원사가 참가한 가운데 최근 열린 제8차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뽑힌 구 회장은 "'Let's Cluster'를 연합회의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대덕밸리 벤처기업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 회장은 "그동안 대덕밸리 기업간 클러스트 구축에 힘써 왔으나 앞으로는 산·학·연·관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지역혁신 클러스터를 창출,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생명공학연구원 출신인 신임 구 회장은 바이오벤처기업인 인바이오넷을 코스닥시장에 등록시켰고 바이오 기업간 클러스터인 대덕바이오커뮤니티를 이끌어온 대덕밸리 1세대 벤처기업인이다.
정기총회에서는 박근섭(옵트로닉스) 원찬희(예원테크)대표가 감사로,강석환(유니플라텍) 김영달(아이디스) 이상지(GG21) 정해영(피알존)대표 등 17명이 임원으로 각각 선임됐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