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외환은행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9일 한투 정무일 연구원은 외환은행 3분기 실적이 은행부문 이익 증가와 카드 부문 적자폭 축소 및 카드합병을 통한 긍정적 효과를 배경으로 양호한 수준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향후 실적도 카드부문 건전선 개선 지속과 Top Line 어닝 파워로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그러나 M&A 프리미엄과 구조조정 여부 등 비펀더멘털적인 요인으로 주가가 고평가돼 있다고 지적하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목표가 7,200원.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