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내년말 원화 가치가 달러당 1000원대 초반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9일 이덕청 미래에셋 연구원은 그동안 달러화 약세가 유로화 중심이었던 반면 2라운드는 동아시아 통화가 중심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 무역흑자가 GDP대비 5%에 육박하는 한국 경제의 경우 달러 약세 흐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평가하고 내년말 달러당 1,000원대 초반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