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피데스증권은 채권시장에서 환율 강세가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금통위가 경기방어를 위해 오는 목요일 콜금리를 인하하거나 적어도 금리에 우호적 발언을 할 것이란 기대감으로 랠리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당분간 외환시장과 흐름을 같이할 것으로 관측한 가운데 단기적으로 채권시장이 원화의 기술적 반등에 따른 수익률 상승을 보일 것으로 점쳤다. 그러나 중장기(3개월)으로는 원화의 재차 강세로 추가 저점의 확인과정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