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증권이 현대미포조선 목표주가를 대폭 상향 조정했다. 9일 BNP는 현대미포조선의 3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크게 넘어섰다고 평가하고 올해 주당순익 전망치를 5천63원으로 종전대비 41.4% 상향 조정했다. 오는 2006년까지 연 평균 순익 증가율이 50%선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 이에 따라 목표주가도 종전 2만5,000원에서 5만7,000원으로 수정하고 시장상회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