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총재, 시스템위험 관리수단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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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 한국은행 총재는 파생상품을 비롯해 갈수록 금융의 복잡화와 중층화가 진행되는만큼 시스템위험을 막을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총재는 오늘 오후 한은 본점에서 열린 제4회 금융안정세미나 축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신 바젤협약이 발효될 경우 국내 은행의 리스크관리가 제고되고 효율성이 높아지는 반면 은행들의 리스크 민감도가 높아져 경기순응성이 강화되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만반의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세계 금융시장의 통합과 금융혁신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며 이처럼 급변하는 금융환경은 우리에게 새로운 위험으로 다가올 것"이라며 "이런 변화의 흐름에 미리 대비함으로써 우리 금융의 선진화를 이룩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박총재는 강조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