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시황] (9일) 새한미디어 재매각추진 7%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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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종합주가지수는 하루종일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전날보다 1.96포인트(0.22%) 하락한 844.15로 마감됐다.
개인과 기관이 순매수에 나섰으나 외국인이 9백억원 이상 순매도하며 지수를 압박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66억원 매수 우위였다.
삼성전자는 이날 10만주 자사주 매입을 빌미로 외국인이 매도우위를 보여 2.05% 하락한 43만1천원으로 마감됐다.
현대차(-0.36%) POSCO(-0.29%)도 소폭 떨어졌다.
반면 SK텔레콤은 2.7% 오르며 19만원대를 회복했고,원화강세와 배당매력이 부각된 한국전력도 0.43% 오른 2만3천2백원으로 마감돼 연중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일본 도시바로부터 특허권 침해소송을 당한 하이닉스는 1.72% 떨어졌다.
재매각이 추진되는 새한미디어(7.79%)와 두루넷 인수를 추진 중인 데이콤(9.89%)은 큰 폭으로 올랐다.
교토의정서 발효를 앞두고 환경 관련주로 부각된 이건산업이 가격제한폭까지 뛰었고 한솔코트렐(9.2%) 퍼스텍(6.18%) 에넥스(5.0%) 일진전기(2.95%)도 동반 강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