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굿모닝신한증권 김영진 연구원은 하나로통신 실적 코멘트 자료에서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했으며 향후 전망도 불투명하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에는 감가상각비와 수선비 등 영업비용이 전기 대비 3.4% 상승해 마진을 압박한데다 매출은 1.3% 하락해 이익률이 대폭 하락했다고 설명. 한편 유선전화 시장에서 KT의 방어적 공세·데이콤과 경쟁 격화와 두루넷 인수전에서 데이콤·시티그룹과의 입찰 경쟁으로 향후 전망도 불투명한 편이라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