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삼성전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10일 삼성 이진호 연구원은 삼성전자 정보통신 부문에 대해 글로벌 경쟁력 약화 우려로 내년 영업이익률이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3분기 높은 수준을 유지한 반도체 부문 이익률이 향후 급락할 가능성은 없을 것으로 전망되며 TFT-LCD 부문도 전체적인 관점에서는 우려할 상황이 아니라고 지적. 따라서 정보통신 부문 영업이익률 하락이 순익에 미치는 영향은 6% 내외로 미미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매수 의견과 목표가 55만1,0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