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증권은 대만 마더보드 출하 추이는 다소 실망스러운 반면 노트북은 양호하다고 지적했다. 10일 모건스탠리 엘린 쳉 연구원은 마더보드 상위 4개업체의 10월 출하량이 전달대비 10% 늘고 전년동월대비 12% 증가했으나 과거 평균치 15~20%를 밑돌이 계절적 변수가 약화됐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4분기 마더보드 출하 증가율(전기대비)이 12%로 역시 과거 평균치 14~20%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 반면 10월 노트북 상위 6개업체의 출하량은 전달대비 16% 늘어나며 기대이상이라고 지적하고 4분기의 전분기대비 출하 증가율이 19.5%로 종전 전망치 13%를 웃돌 것으로 수정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