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실패에서 배운다...중기청·한경, 실패사례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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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실패도 '재산'이라고 한다.
그러나 지금까지 신규 창업자들은 이 재산을 활용할 기회를 제대로 얻지 못했다.
중소기업청은 이 같은 점을 고려해 창업 실패 경험을 축적,창업성공을 뒷받침하는 재산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중기청과 한국경제신문은 창업실패사례 공모전을 연다.
특히 이번 실패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되는 사람에겐 '패자부활'의 기회가 주어진다.
중기청은 패자부활을 위해 최우수작 1명에겐 1천5백만원의 재기(再起) 씨앗돈을 주기로 했다.
이 밖에 11명의 우수작 선정자에게도 1백만∼5백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응모내용은 △창업동기 △아이템 △창업규모 △자금조달 방법 △판매방법 △실패의 구체적인 원인 등을 자전적으로 서술하면 된다.
원고분량은 A4 용지 20장 내외(2백자 원고지 1백50장 내외)이며 마감은 오는 30일까지다.
CD나 e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중기청은 실패와 대비시켜 창업성공사례도 모집한다.
성공사례의 응모내용 및 마감 시상 상금 등은 실패사례와 똑같다.
응모원고는 서울 중구 중림동 한국경제신문 문화사업팀(02-360-4250)에 제출해야 한다.
e메일은 haha@hankyung.net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경제 홈페이지(partner.hankyung.com)를 참조하면 된다.
이치구 전문기자 r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