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이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이익규모를 2.3~2.4조원으로 추정했다. 10일 신기영 굿모닝 연구원은 삼성전자 탐방자료에서 핸드폰과 TFT-LCD 부문은 기대를 하회했으나 낸드플래시는 예상 수준을 상회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D램은 기대치 수준. 신 연구원은 "현재 수익 추정치를 검토중이나 특별보너스를 제외한 4분기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12%~16% 하락한 2.3조원~2.4조원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휴대폰의 경우 4분기중 마케팅비용 증가로 영업이익률이 축소될 것으로 관측한 가운데 4분기가 저점일 것으로 전망.TFT-LCD 공급과잉 상태는 내년 상반기까지 악화되다 2005년 4분기에 이르러 균형을 이룰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