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는 1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멀티미디어PC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강화되고 디지털홈 구현에 최적화된 멀티미디어PC 2종(TG/PD,TG/KW)을 선보였다. 신제품 'TG/PD'에는 미니컴포넌트 오디오 스타일의 디자인이 적용됐다. 또 'TG/KW'는 확장이 쉽고 네트워킹 능력이 뛰어나며 게임 마니아에게 적합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두 PC는 맞춤 형태로 판매될 예정이다. 'TG/PD'는 1백65만5천9백원,'TG/KW'는 1백73만6천2백원이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