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소비자 관심을 끌기위한 이색 분양 마케팅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화분이나 빨래만 걸어놓을 수 있는 공간이 다용도실로 바뀌기도 합니다. 최진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김포 신곡택지지구 분양을 준비중인 한 모델하우습니다. 분양시장 침체로 방문객이 예전만은 못하지만 택지지구라는 이점에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웰빙 인기에 맞춰 아파트단지에선 보기 드물게 지하 공간에 사우나와 헬스장을 설치했습니다. 작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내부 구조도 넓혔습니다. (브릿지: 최진기자) (n/s:이기범 동일토건 현장소장) 같은 아파트라도 내부설계가 차별화될수록 잘 팔린다는 경향을 반영한 것입니다. 이미 월드건설과 신영이 테라스를 확장해 소비자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청약자에게 학자금을 지원해주거나 잔금 납부 기간을 연장하는 마케팅에만 치중하던 이색행사가 이제는 단지구조까지 바꿔가며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와우티브이뉴스 최진입니다. 최진기자 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