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유통업 내년 최선호주는 홈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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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이 CJ홈쇼핑과 LG홈쇼핑을 내년 유통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11일 대우 남옥진 연구원은 내년 유통업 화두는 경기회복 여부와 상광업에 실적이 좋아지는 기업을 찾는 일이 될 것이라며 홈쇼핑 업체가 가장 이에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불황에 적합한 제품 믹스 교체로 매출이 바닥을 확인하고 있고 고수익 상품 개발, 판관비 절감으로 이익률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업종대표 우량주의 시장수익률 상회 현상은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소매유통업종 중에는 할인점(신세계)의 이익 증가가 가장 돋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시스템 경비업인 에스원과 면세점 부문의 호텔신라도 틈새시장에서 호황을 누릴 것으로 전망.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