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이 농심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하향 조정했다. 12일 하나 오만진 연구원은 농심에 대해 3분기 실적이 기대아 달리 둔화됐고 지난해 4분기는 비교적 높은 수준의 판가단가 인상으로 가수요가 발생하는 등 실적 Base가 높아 4분기 실적 역시 크게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또 극심한 내수소비 부진에 따른 용기면 매출감소와 국제곡물가격 하향세 전환에 따른 라면판매단가 인상의 어려움, 스낵시장의 과당경쟁에 따른 매출부진 지속 등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하향.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