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동부증권은 호남석유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184% 증가한 1,290억원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는 주요 제품가격 및 스프레드 상승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또 4월에 실시한 정기보수로 인한 매출액 및 영업이익 감소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향후 영업이익 절대규모는 증가하지만 증가율은 둔화될 것이라면서 이는 완공시기에 따라 시차의 변동성은 있지만 내년부터 연간기준 평균 160만톤의 EG 생산능력이 증설되는 데 원인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EG 가동율 상승추세의 둔화를 가져오고 EG 스프레드의 감소를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가 5만3,1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