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도이치뱅크는 아시아 항공주에 대해 유가에 대한 우려는 이미 가격에 반영되어 있으며 실적 호조가 주가를 견인할 것으로 내다보고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도이치는 올해 항공유 가격 전망치를 배럴당 41달러에서 48.5달러로 인상하고 내년과 2006년에도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 원료가 상승은 실적 약화로 이어지나 운송량 확대 등으로 실적 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항공주는 여전히 시장을 하회하고 있으며 이는 원료가 상승에 대한 우려가 기반영돼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며 향후 6개월간은 매력적이라고 판단.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