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MSCI 변화를 앞 둔 대만 증시에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으나 주력 자금들은 아직 움직이지 않고 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 몇 달간 추가로 들어올 자금 유입규모를 50~100억달러로 추산. CLSA의 크리스 로벨로 연구원은 "투자자들은 MSCI 동일업종내 대만 종목으로 갈아타면서 벤치마크 추종자들을 따라갈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주요 교체매매 대상은 한국의 KT에서 대만의 청화텔레콤으로,홍콩 PCCW에서 대만 셀룰러로,그리고 싱가포르 넵튠 오리엔트라인에서 대만의 완하이라인 등을 추천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