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수능서비스 이용하세요 .. 채점.해설강의 무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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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도 수험생들은 마음을 놓을 수 없다. 각종 입시정보를 분석해 어느 대학에 지원해야 할지를 결정해야 하고 최종 당락에 결정적인 변수가 될 논술·구술·면접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온라인교육업체들은 이 같은 수험생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포스트 수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논술 강좌를 제외한 대부분의 콘텐츠가 무료여서 이용해볼 만하다.
메가스터디(www.megastudy.com)는 17일 오후 5시부터 수능 답안을 맞춰볼 수 있는 '채점 서비스'를 실시한다.
또 대학들의 입시요강을 검색할 수 있는 '입시요강 검색 서비스',대학별 반영방식에 맞춰 자신의 내신을 뽑아볼 수 있는 '내신산출 서비스' 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 '2005년 수능 실시간 상황판'이라는 계시판을 운용,전체 서비스 이용자 중 자신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지난해 메가스터디 이용자가 11만명을 넘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비교적 정확한 자신의 위치 파악이 가능할 것이라는 게 업체 측의 설명.
비타에듀(www.vitaedu.com)도 17일부터 포스트 수능 서비스를 시작한다. 17일에는 '채점 서비스''해설 강의' 등 기본 서비스와 함께 논술·구술 시험에 배경지식을 알려주는 '논·구술 가이드' 강좌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22일부터는 가채점을 기준으로 한 수험생별 지원 가능대학을 알려주는 서비스도 벌일 예정. 고려학력평가연구소의 유병화 입시실장이 직접 대입의 모든 것을 설명해주는 입시설명회도 30일로 예정돼 있다.
이투스(www.etoos.com) 역시 '채점 서비스''해설 강의' 등 업체들이 제공하는 기본적인 서비스를 17일 오후부터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전국회원들간의 석차를 비교해 주는 서비스,인기있는 대학 및 학과의 합격자 평균 점수를 알려주는 서비스,자신의 내신과 수능점수로 갈 수 있는 가장 유리한 대학을 알려주는 서비스 등을 벌일 계획이다. 이투스의 공개 입시설명회는 28일 코엑스에서 열린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