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CJ엔터테인먼트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15일 현대 한승호 연구원은 CJ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지난 4일 발표한 15% 유상증자는 부정적이나 다만 관련 공시 후 주가가 한 때 13%까지 급락하면서 이러한 시각을 주가가 반영한 것으로 판단했다. 또 개봉작 흥행 성공으로 4분기 펀더멘탈이 급격히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견조한 흥행성과를 반영 올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22억원에서 53억원으로,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는 17억원에서 48억원으로 올려 잡았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한 가운데 적정가 2만1,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