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투자증권이 빙그레 투자의견을 보유로 하향 조정했다. 15일 한누리 이소용 연구원은 빙그레의 3분기 실적이 예상대로 주력상품 가격인상과 폭염으로 호조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주가는 목표가 3만1,000원에 거의 도달함에 따라 투자의견을 보유로 내리고 내년 기준 PER가 8배로 시장 PER 7배보다 높아 안정적 이익성장이 반영돼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아울러 음식료주 선두업체들의 9~10배를 받기에는 계절주의 한계성을 뛰어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투자의견 보유로 하향.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